배우 이정재가 제2의 전성기에 대한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린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서 제2의 전성기에 대해 오래하다보니 생기는 과정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오래하다보면 좋은 일도 있을 수 있고 안좋은 일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어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조금 더 좋은 프로젝트에 작은 역할이라도 같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조금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랄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극 중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 분)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영화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