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의 성시경이 ‘몹쓸 애교’ 3종 세트로 영국 대사 부부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성시경이 영국 대사 부부 앞에서 ‘애교퀸’ 김성령에게 전수받은 특급 애교를 발산한 것.
최근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에서 성시경과 김성령이 예능 최초 주한 영국 대사관에 초대받아 영국 대사 부부와 만찬을 즐겼다.
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교남’으로 거듭난 성시경의 모습과 이에 박장대소하고 있는 영국대사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시경은 영국 대사 부부 앞에서 평소와 달리 몸을 비비 꼬며 여성스런 손동작을 하는가 하면, 반달눈을 만들고 혀를 빼꼼 내밀어 숨겨둔 애교본능을 폭발시켰다. 고개를 한 쪽으로 젖힌 후 입을 삐죽하며 손동작으로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성시경의 모습에서 김성령의 향기(?)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애교에 대해 영국 대사 부부에게 설명하기 위해 직접 김성령 그 자체로 빙의 한 성시경의 모습. 성시경은 “애교가 영어로 뭐지?”라며 고민하더니 결국 직접 김성령의 목소리와 말투, 몸짓을 그대로 따라 했고 김성령과는 정반대의 느낌으로 ‘몹쓸 애교’를 선보여 영국 대사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영국 대사 부부 역시 이를 본 뒤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성시경을 머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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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