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프랑스식 밀당법 “따라가면 도망, 도망가면 따라간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6 13: 25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프렌치식 밀당법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 녹화에서는 ‘2년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되돌리고 싶다.’는 고민을 가진 고민녀가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녀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인해 지난 4년간의 연애에 있어서 무조건 ‘YES’만 외쳤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그에게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로빈은 “따라 가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따라간다”라는 프랑스에서 남녀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때 흔히 쓰는 말을 예로 들며 “밀당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밀당은 해야 한다”고 말하며 로빈식 밀당법을 공개했다.
로빈은 고민녀처럼 “늘 남자친구에게 맞춰주기만 하는 연인은 상대가 재미없어 할 것 같다” 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면 건강한 사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방송에 함께 참여한 온라인 시청자단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6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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