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이하이-이수현)의 신곡 제목이 공개됐다.
YG는 6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속 이하이와 이수현은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티저 속 모습처럼 개성 있는 빨간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각자 검지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이하이와 이수현은 이번에 YG 새 유닛으로 데뷔할 예정. 신곡의 피처링은 iKON 바비가 맡았다. 이하이의 중저음의 풍부한 보컬과 상큼발랄한 이수현의 목소리가 어떤 조화를 이룰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곡 제목은 공개됐지만 아직 어떤 곡이 될지도 미지수. 평소 메트로 소울과 R&B 장르를 선호하는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에서 주로 포크음악을 선보이는 이수현, 그리고 힙합감성의 바비가 뭉쳐 어떤 곡이 탄생할지 기대감도 놓다.
앞서 YG의 새 유닛은 지난달 27일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부터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두 명의 여성 상반신 사진이 담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는 YG의 기존 가수부터 연습생까지 다양한 조합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그리고 지난 3일 이하이와 4일 바비의 티저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수현까지 완벽하게 공개된 이번 유닛에 대한 반응은 공식 활동 전부터 이미 뜨겁다.
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은 오는 11일 0시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2NE1, 악동뮤지션, 빅뱅 태양, 위너, 에픽하이가 흥행 100%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간 가운데 이번 유닛이 또 어떤 진기록을 세울 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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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