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황인영 “일일극, 시청자와 반년을 호흡하는 게 매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6 15: 13

황인영이 일일드라마의 매력을 전했다.
황인영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제작발표회에서 일일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거의 반년을 시청자와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건전한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즐거운 미소를 띠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인영은 극중 천회장의 후처 이수아 역을 맡았다. 천회장을 자신의 스타일로 사육한 용의주도한 인물이다. 아름다운 미소 속에 칼을 숨기고 있는 비밀스러운 여자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뻐꾸기둥지’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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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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