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또 교복? 과거 장면일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6 15: 14

배우 박신혜가 첫 전문 직업군 연기에 도전한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 등이 자리했다.
이날 박신혜는 "처음으로 전문직업을 가진 역할을 맡았다. 의미가 있다. 늘 배우로도 그렇고 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인터뷰를 할 때 내가 가진 사실들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 박신혜는 "전작 '상속자들'에 이어 1년 만에 또 교복을 입었다. '피노키오'는 기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일화 중 하나로 과거에 교복 입은 장면이 잠깐 나온다. 설명을 위한 장면이라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피노키오'는 방송사 보도국을 배경으로,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성장멜로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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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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