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이번 앨범 기대..해외 활동 하고 싶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06 15: 15

밴드 국카스텐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카스텐은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앨범 ‘프레임(Frame)’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번 앨범으로 기대하는 것이 많다”며,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첫 번째겠지만, 해외에서도 정체성 강하고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의 2집 앨범은 1집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국카스텐은 “변화를 할 때 염두에 두지 않고 지른다. 큰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악기 구성 등 전혀 개의치 않고 곡을 만들었다. 오히려 만들고 나서 ‘이걸 어떻게 하지’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도 계속 고민 중이다. ‘변신’이라는 제목이라면 정말 변신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국카스텐은 지난 2012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를 통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무대매너로 호평을 받았다. 국카스텐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0년 4월 정규 1집 ‘국카스텐’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변신’은 일렉트로닉적인 사운드와 다채로운 곡의 구성이 돋보이는 곡. 어린 아이들의 변신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확장시키고 자신도 몰랐던 낯설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국카스텐은 이달 말 정규 2집 ‘프레임’을 발표하고 다음달 30, 31일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프레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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