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특과 다정한 귓속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1.06 16: 05

6일 오후 서울 신촌로 차없는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가수 김장훈이 취재진과 인터뷰 중인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이달 컴백하는 김장훈이 신곡의 뮤비 콘셉트를 마라톤+나눔+캠페인으로 잡았다. 슈퍼주니어가 그 첫번째 주자로 동참한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3~4곡의 싱글을 발표할 예정인 김장훈은 앞서 '21년. 이젠 나도 결혼하려고'라는 사랑노래를 첫 발표곡으로 정하고 녹음과 뮤비까지 완성했으나 사람들이 긍정의 힘을 갖고 희망을 노래하게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과감하게 신곡을 변경했다. 그에 따라 뮤비 콘셉트도 따뜻하게 잡았다.
신곡의 뮤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여러 직업군의 일반인 출연자 3만여명, 유명인 까메오로 50여명정도가 출연하는 이 뮤비는 힘든날이지만 다시 함께 손을 잡고 뛰어 보자는 김장훈의 철학적 메세지를 담았다.
방식은 각 출연자들이 1km씩 뛰고 1m당 1원씩 천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는 신곡 뮤비로 제작돼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캠페인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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