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열애설 찌라시에 재치 있는 대응 “소개팅 좀 시켜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1.06 16: 27

[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찌라시에 돌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재치 있게 대응했다.
이승환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네요. 이미 팬카페에 글 썼는데요~ 그러지 말고 소개팅 좀 시켜줘요. 내년 초부터 한가해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도 "주위에선 모두 그냥 아는 친구인 걸 뻔히 안다. 그 친구가 내게 소개팅을 좀 더 일찍 해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그는 "몇 년 만에 스캔들이 날 것만 같은 건 왜일까요? 오비이락일까? 우연이겠죠? 여튼 제겐 여친이 없습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그는 "이 찌라시 건이 정말 만약에 만약에 공작을 하려 한 거여서 밀어붙이는 거라면 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게 아니라 글 잘 못 써서 팬들에게 혼란만 주는 가수와 순수로 가장한 백치미로 무장한 팬들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계획이진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며 "분위기가 요상해서 농담 한 번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프리즘홀에서 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와 라이브 콘서트 ‘더블 어택(DOUBLE ATTACK)’을 개최한다.
jsy901104@osen.co.kr
이승환 페이스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