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일 서울 도심 달린다..1km 마라톤 참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06 16: 36

가수 성시경이 오는 7일 서울 도심을 달릴 예정이다.
김장훈이 주도하고 있는 '1원의 기적, 다시 뛰자'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낙점됐기 때문.
이 캠페인은 6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차없는 거리를 달린 슈퍼주니어 이특, 강인을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계속될 예정. 이 과정은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담기는데 이후로도 공식 캠페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성시경이 달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 성시경의 팬들이 많은 서울 도심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은 이날 OSEN에 "오늘 슈퍼주니어의 팬들이 많이 와줘서 상당히 놀랐다.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내일은 성시경과 함께 즐거운 마라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장훈과 이특, 강인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차없는 거리를 골라, 팬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달리기를 무사히 끝마쳤다. 당초 20분 가량이면 끝날 수 있었지만 주위에 몰려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1시간 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장훈은 이날 오후 현재 자리를 옮겨 한 학교 운동장에서 스님, 시각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두번째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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