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국내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그랑프리 8강에 안착했다.
이용대-유연성은 6일 전북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14 전주 빅터 코리아그랑프리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이준수(매원고)-서승재(군산동고)를 2-0(21-10, 21-1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은 라이여우화-양이샹(대만)을 2-0(21-4, 21-18)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은 미야우치 유이-아스미 구고(일본)를 2-0(21-13, 21-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혼합복식에 출전한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랴오민준-전샤오환(대만)에게 2-1(14-21, 21-16, 21-13)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고 남자 단식 이동근(요넥스)은 16강전에서 완자신(대만)을 2-0(21-12, 2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costbal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