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유희열의 토이 7집 앨범 타이틀곡의 객원보컬로 참여한다.
유희열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성시경이 토이 7집 앨범을 위해 녹음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2001년 ‘소박했던, 행복했던’과 2007년 ‘땡큐(Thank You)’로 유희열과 호흡한 바 있다. 두 곡은 토이 앨범의 수록곡으로, 성시경이 토이 타이틀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이의 감성과 성시경의 보컬이 또 다른 감미로운 발라드 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최근 이적, 성시경,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듀오 등 가요계를 움직이는 꽉 찬 내공의 뮤지션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토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또한 2차 라인업에는 권진아, 악동뮤지션 이수현, 빈지노, 자이언티, 크러쉬, 김예림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신한 음악 색깔을 가진 젊은 피의 아티스트들이 유희열과 어떤 호흡을 이룰지, 또 토이 앨범에 최초로 참여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은 어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지 주목 되는 부분이다.
토이 7집은 오는 18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표된다.
sara32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