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인간의조건' 출연..첫 버라이어티 신고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6 20: 03

배우 한채아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다.
'인간의 조건' 측은 6일 "한채아가 '인간의 조건'에 게스트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인간의 조건' 사상 최초의 여배우 게스트로 함께하게 된 한채아는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한채아의 미모에 자신들은 한순간 오징어가 됐다며 일제히 자리를 피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인간의 조건' 열혈 팬이라고 밝힌 한채아는 극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최저가로 살기'라는 체험 주제가 발표되자마자 막막함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멤버들과 함께 최저가 김장재료 구하기에 나서 밭에서 배추도 직접 뽑고 나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2천원짜리 헐렁한 고무줄 바지 차림도 마다하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