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금단비, 기억 회복했다…심형탁 죽음에 오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21: 12

'압구정백야' 금단비가 기억을 회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20회에는 남편의 죽음으로 기억을 잃었던 김효경(금단비 분)이 기억을 찾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효경은 웨딩사진을 본 후 기억을 회복, “나 혼자 어떻게 살라고”라고 읊조리며 남편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에 백야(박하나 분)는 “오빠가 산을 좋아해서 화장해 나무 밑에 묻었다”고 설명했다. 김효경은 남편이 가는 것도 못 봤다고 자책, “납골당에 모셨어야죠”라며 백야를 미쳤다고 비난했다. 
이후 자신의 출산 사실을 알게 된 효경은 자신의 아들을 어디로 보냈냐고 따졌다. 이에 백야는 “안 데려올 거예요. 언니 그 몸으로 애 못 봐요”라고 답하며 조카의 행방을 함구했다.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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