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6회분에서는 현욱(정지훈 분)과 세나(크리스탈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나는 피아노를 치려다 망설이는 현욱에게 "난 아저씨가 만든 음악 듣고 싶다. 그게 원래 아저씨 모습이니까"라고 응원했다. 이에 현욱은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세나는 그런 현욱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현욱은 "널 위해서 노래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내가 다시 음악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라고 털어놓으며 세나에게 애절함이 담긴 키스를 했다.
세나는 그런 현욱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현욱도 "사랑해. 너보다 더 많이"라며 세나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별을 준비하는 세나는 그런 현욱을 보고 가슴 아파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 분)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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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