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정수 실종됐다…이동욱 분노 폭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22: 28

'아이언맨' 이동욱이 한정수의 실종에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16회에는 태희(한은정 분)의 납치사건 후 연락이 끊긴 고비서(한정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홍빈(이동욱 분)은 납치 배후로 자신의 부친인 주장원(김갑수 분)을 의심했지만, 장원은 “어떻게 내가 그런 짓을 했다고 생각하니. 너는 나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너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나에게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홍빈은 “태희는 구했는데 고 비서는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된다”며 “아버지 충복들에게 붙들고 있으면 당장 내놓으라고 전하세요. 아시잖아요. 저에게 자경이가 어떤 놈인지. 더 이상 아버지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장원은 납치 사건 배후로 윤 여사(이미숙 분)를 의심했지만, 그는 모르쇠로 일관해 고비서의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아이언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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