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장나라, 30대 된 신하균 변태 오해..'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6 22: 40

배우 장나라가 신하균을 변태로 오해하기 시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는 30대가 된 최고봉(신하균 분)을 변태로 오해하는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봉은 싱크홀 사고 이후 30대의 몸으로 돌아갔다. 그는 한층 젊어지고 반응 신경도 빨라진, 30대의 생활을 즐겼다.

이후 그는 자신의 회사로 찾아갔고 그 곳에서 기자들 때문에 난감해하는 은하수를 목격했다. 이에 은하수의 손을 잡고 무작정 도망쳤다.
기자들을 따돌린 후 최고봉은 은하수의 몸을 군데군데 훑어보며 자신만 몸의 변화가 온 것인지 궁금, 또한 손을 잡으며 "그때 내 손을 잡아준 사람이 당신인가"라고 은하수의 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은하수는 "뭐하는 거야. 변태 아니야"라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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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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