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정지훈이 크리스탈을 붙잡기로 결심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6회분에서는 현욱(정지훈 분)이 세나(크리스탈 분)를 만난 후 세나와 다시 만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현욱은 세나를 만난 후 세나에게 했던 모진 말을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그러던 중 시우는 현욱에게 세나를 만났다고 말했고 이틀 뒤에 다시 떠난다고 했다.
시우는 "앞으로 윤세나 소식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라"라고 자극했고 현욱은 더욱 초조해했다.
결국 현욱은 공철(박두식 분)을 이용해 세나를 만났고 자신이 한 말을 사과했다. 이어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세나가 식당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화냈다.
현욱은 "나 만나고 난 후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않냐"라며 "다시 돌아와서 작곡해라"라고 했다. 이에 세나는 "아저씨가 이래라 저래라 할 거 없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세나는 현욱이 빈집에 간 이유를 물었고 결국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걸 확인했지만 현욱은 세나를 잡지 못했다.
현욱은 세나를 만난 후 성진에게 "세나를 붙잡고 싶다"고 털어놓았고 성진은 현욱에게 노래로 고백하라고 제안했다. 현욱은 세나를 위한 듀엣곡 작업에 나섰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 분)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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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