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은정 시한부 인생, 모두 이미숙 때문이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22: 56

'아이언맨' 한은정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것은 모두 이미숙의 사주 때문으로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16회에는 김태희(한은정 분)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희는 머리를 왜 다쳤는지 묻는 세동(신세경 분)의 질문에 조붕구(김규철 분)에게 폭행당했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렸다.

태희는 윤 여사(이미숙 분)의 사주로 자행된 그날 폭행으로 인해 뇌 혈관에 뼛조각이 밝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태희는 세동에게 “떠올리기 싫어. 떠올리면 머리 아플 것 같아”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태희는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도 “나 병원에 데려다주세요. 뱃속에 아이가 있어요. 우리 아기 좀 누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며 아이를 걱정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아이언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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