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바비, “정진형·양홍석·정찬우에 정 안주려 했는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23: 26

바비가 새로 합류했던 연습생 3인(정진형·양홍석·정찬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는 진환의 아이디어로 YG사옥에서 펼쳐진 옥상 글램핑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서 9명의 연습생들은 서로 속내를 터놓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바비는 최종 매치를 앞두고 “처음에는 정을 안 주려고 했는데 정이 안 갈 수가 없더라”며 정진형, 양홍석, 정찬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찬우는 “처음에는 형들이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구준회와 비아이가 “이제는 편해지고 만만해졌다 이거지?”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하자, 정찬우는 당황했다.
그러면서 정찬우는 “처음에는 한빈이형(B.I) 형과 진환이 형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아이는 “처음에는 몸치에 박치였는데 지금은 한 팀 같아서 좋다”고 전했고, 진환은 “탈락하더라도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방송에 나오고 다 같이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오르며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게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iKON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가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가 심사위원 투표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차례로 합류했다.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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