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싸이, “iKON, 데뷔하자마자 가요계 아이콘 될 것”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23: 37

가수 싸이가 가요계를 휩쓸 후배 그룹 iKON을 응원했다.
싸이는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 아이콘의 힘찬 행보를 응원했다. 
싸이는 “차세대 그룹을 결정짓는 파이널 매치가 막이 올랐다”며 iKON으로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먼저 싸이는 “비아이는 기계다. 작곡 기계, 작사 기계, 연습 기계, 춤 기계다”며 다방면에서 능한 비아이의 능력을 극찬했다.
싸이는 이어 “바비는 21세기형 간지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친구다. 진환이는 폭포에서 득음을 한 것처럼 빨리 실력이 늘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아이콘은 에너지에 성실함 끼를 모두 갖췄다. 응어리와 분노로 쌓인 친구들이라 아이콘은 데뷔하자마자 가요계 아이콘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흘린 땀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iKON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가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가 심사위원 투표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차례로 합류했다.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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