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심사위원+시청자 투표 결과, 정찬우 극적 합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7 00: 19

김동혁이 iKON에 최종 합류하며 7명의 멤버가 확정됐다.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가 그 주인공. 결국 iKON은 원년 B팀 멤버에서 새롭게 합류한 1명의 연습생이 추가된 결과를 맞았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는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김동혁은 이변 없이 iKON에 최종 합류했다.
이날 파이널 매치가 끝난 후,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은 “오늘 9명 중에서 제일 잘했다. 실력도 많이 늘었다”며 김동혁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음을 시사했다. 2NE1의 산다라 박 역시 “저도 그동안 방송을 꾸준히 봤지만 오늘 무대로는 동혁이가 가장 좋았다”고 칭찬했다.

작곡가 로빈은 정찬우를 꼽았다. 그는 “찬우가 일단 여심을 잡을 수 있는 마스크를 갖고 있다. 실력이 빠르게 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비아이와 팀을 잘 이끌 수 있는 친구를 뽑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구준회가 1위를 차지했다. 송윤형 김동혁은 공동 2위였다. 새로 합류한 연습생 중에는 정진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찬우 양홍석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70%가 반영되는 시청자 투표를 통해 정찬우와 정진형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자 투표 결과 정찬우가 정진형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팀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iKON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가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이 심사위원 투표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차례로 합류했다.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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