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NL MVP는 스탠튼, 오랫동안 함께 할 것”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11.07 06: 12

마이애미 말린스가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5)과 대형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매이 사장 마이클 힐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애미가 이번 겨울 스탠튼과 계약을 체결할 뜻을 전했다.
먼저 힐 사장은 “우리와 스탠튼의 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이다”며 “스탠튼의 대변인과 우리 구단은 꾸준히 협상을 하고 있으며 접점을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이매이는 스탠튼의 에이전트와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만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스탠튼 측은 협상이 2015시즌 개막 이전에 마무리되기를 원한다.
이어 힐 사장은 “내 눈에 MVP는 스탠튼이다. 단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것뿐이다. 스탠튼의 MVP 수상은 이번 협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아직 정확한 내년 전체 연봉 규모를 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우리는 우리 팀의 주요 선수들 모두를 붙잡을 것이다. 우리 팀의 대형 우익수(스탠튼) 또한 마찬가지다. 스탠튼과 오랫동안 함께 할 것이다”며 스탠튼의 잔류를 희망했다.
스탠튼은 2014시즌 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스탠튼은 2년 후 FA가 되는데 전문가들은 스탠튼이 마이크 트라웃이 체결한 6년 1억4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힐 사장은 스탠튼이 시즌 후반 얼굴에 투구를 맞은 것과 관련해선 “많이 좋아졌다. 가끔 두통이 있다고는 한다. 치아는 다 나았고, 뼈도 다 붙었다. 거의 다 나은 상태다”며 “야구와 관련된 훈련은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회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튼은 2014시즌 타율 2할8푼8리 37홈런 105타점 OPS .950을 기록,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타점 2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내셔널리그 MVP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 최종 후보에 올라 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