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아이언맨’, 시청률 또 하락..반등 기미 안 보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7 07: 44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아이언맨’은 전국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이언맨’은 14회 방송분(5.2%)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타며 동시간대 꼴찌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 정확한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결방이 진행되며 시청자의 항의를 받은 ‘아이언맨’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반등의 기회마저 놓친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맨’은 가슴 따뜻한 어른들의 힐링 동화를 그려내는 중. 종영까지 3회 남은 ‘아이언맨’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남을지 관심을 끈다. 
이날 방송된 ‘아이언맨’에서는 태희(한은정 분)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이유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태희가 투병중인 사실을 알게 된 홍빈(이동욱 분)은 태희를 마지막까지 보살피기로 결심했다. 세동(신세경 분)도 홍빈의 결정을 지지하며 태희를 배려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백’은 13.9%,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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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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