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에베스 카브레라가 마리화나 흡연으로 환각상태에서 운전하다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관에 저항한 혐의로 기소됐다.
7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지방검찰청은 카브레라를 이 같은 내용으로 기소했다. 만약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카브레라는 최고 1년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샌디에이고 지방검찰청은 차량에 마리화나를 두었던 혐의까지 추가기소 했다. 이 혐의는 벌금 100달러까지 처해질 수 있다. 카브레라는 지난 9월 마리화나를 흡연한 뒤 미국-멕시코 국경근처 고속도로에서 운전 하던 중 국경 검문소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검거 됐다.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부상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메이저리그의 승인이 나지 않은 리그에서 뛰지 말 것을 충고했지만 카브레라는 현재 니카라과에서 윈터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좌측 햄스트링으로 시즌 후반 45경기를 접어야 했던 카브레라는 체포되던 날 마이너리그 싱글A 레이크 엘스모어에서 재활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카브레라가 체포 된 이후에도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당시 감독은 카브레라가 출장하지 못하는 것은 햄스트링 때문이라고 말했었다.
카브레라는 2013년에도 금지약물 복용혐의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카브레라는 37도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시즌 카브레리와 계약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카라과 출신인 카브레라는 2004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했으며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6시즌을 뛰었다. 2012년 리그 도루 1위, 2013년 올스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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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소지 및 공무집행혐의로 기소 된 샌디에이고 내야수 에베스 카브레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