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확정됐다.
7일 tvN 관계자는 OSEN에 "김범수가 오는 15일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호스트로 결정됐다. 명품 보컬리스트, '비주얼 가수', '슈스케' 심사위원 등 다양한 모습의 김범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99년 데뷔한 김범수는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명예졸업, 이후 '무한도전-못친소'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공개 콩트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최초.
특히 셀프디스, 섹시코드 등 다소 수위가 높은 'SNL코리아'에 김범수가 어떤 코너에 어떤 역할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승승장구' '이야기쇼 두드림' '고쇼' 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던 김범수가 유세윤이 진행하는 '자수구찌쇼'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지도 주목된다.
한편, 김범수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이보다 앞선 8일에는 배우 송재림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SNL코리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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