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도서관이 살아있다’, 차원이 다른 퀴즈 대결이 온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7 08: 35

스타들의 불꽃 튀는 지식 대결이 이루어진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도서관이 살아있다’에서는 김국진, 김영철, 유상무, 신봉선, NS윤지, 최성준, 줄리안 퀸타르트, 권소현, 최정문 등 8인의 스타들이 게임과 퀴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단순 퀴즈와 게임이 아닌 ‘도서관이기에 할 수 있는 퀴즈와 게임’이라는 점에서 다른 퀴즈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만들어낼 전망. 출연진들은 국립 세종 도서관 안을 직접 발로 뛰며 책과 자료를 찾고 ‘검색’이 아닌 ‘사색’을 통하여 퀴즈를 풀어내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후의 1인 ‘지식 왕’에게 주어지는 대규모의 글로벌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다한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서관 안에서 상식과 지식을 겨루는 콘셉트답게 출연진 또한 대한민국 각 분야의 멘사 급 브레인들이 출격해 눈길을 끈다.
배우 최성준과 방송인 최정문은 실제 고지능자들의 국제적인 단체 멘사(Mensa) 회원임을 밝혔다. 영화, 드라마, 최근 예능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최성준은 아이큐 156이며 서울대 체육 교육학과 출신으로 그야말로 엄친아 중에 특급 엄친아다.
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익히 알려진 최정문은 8살 때 대한민국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NS윤지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출신으로 엄청난 수재임을 인증했다. 더불어, 유상무는 빙수 프랜차이즈로 사업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전략가로, 그리고 김영철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경쟁력을 갖춘 개그맨으로 각각 개그계의 사업가, 학업 파를 대표하며 멘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외에도 자칭, 타칭 수재라 불리는 세 명의 스타로 개그우먼 신봉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걸 그룹 포미닛의 소현도 함께한다.
방송은 13일 저녁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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