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이 시청률 1% 벽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 중이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오늘부터 출근'(연출 고민구)은 시청률 0.79%를 기록해 지난회(0.71%)보다 0.08%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한 '오늘부터 출근'은 8명의 1기 출연진이 통신사에서 근무했던 1~4회 방송 후, 편성 시간대를 토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11시로 변경해 2기 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부진중.

다만, 동채널 드라마 '미생'이 직장인의 애환을 실감나게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다양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여러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오늘부터 출근'의 향후 성적표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박규리, 미르, 김도균, 홍진호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체험, 박준형, 은지원, JK김동욱, 봉태규는 장난감 제조업체에 투입돼 활약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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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