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정규 4집 '04' 오늘 정오 발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07 08: 38

그룹 어반자카파가 7일 정오 정규 4집 ‘04’를 발매한다.
‘04’는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부터 최근 작품 ‘니가 싫어’, ‘다르다는 것’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감성 싱어송라이터 어반자카파가 지난해 12월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지난 4일 선공개된 ‘위로’가 잔잔한 선율 속 깊은 뭉클함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면, 이번 정규앨범의 수록곡들은 인위적이지 않은 여운으로 듣는 이를 벅차게 하는 울림과 몇 번씩 곱씹어보게 되는 섬세한 송라이팅으로 어반자카파 음악적 성장의 결과를 보여주는 노래로 이뤄져 있다. 화려한 사운드나 자극적인 가사가 아닌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은 앨범 전반에 걸쳐 힘들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차분한 안락함과 위안을 건넨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22~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으로 시작되는 8개 도시 투어 2014 어반자카파 콘서트 ‘겨울’을 앞두고 네이버 뮤직과 지니에서 각각 음악감상회와 미니 콘서트 ‘위로’로 새 앨범 라이브를 선보인다.
Sara326@osen.co.kr
플럭서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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