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매 공연마다 팬들과 함께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B1A4는 오는 15일~16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네 번째 단독콘서트이자 해외투어인 '2014 B1A4 로드 트립 투 서울 레디?(2014 B1A4 Road Trip to Seoul READY?)'를 개최한다.
매 공연마다 기부부스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온 B1A4는 올해도 역시 공부방 친구들을 위한 기부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현장에는 큰 구조물을 세우는 화환 대신 사용하지 않은 문구류와 패션잡화, 식품들을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 물품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나눠져 공부방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월 공연에서는 약 1500여명의 팬들이 참여 한 바 있다.
B1A4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숙한 멤버들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개인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 중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한 스페셜 스테이지, 멤버들의 평소 음악취향을 엿 볼 수 있는 무대 등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공연은 로드 트립이라는 콘셉트 안에서 B1A4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 구성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B1A4의 해외투어 피날레 공연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아낌없는 팬서비스 스테이지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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