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오는 23일 청계천에 전등 빛 수놓인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07 10: 47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개막했다.
서울시는 7일부터 23일까지  청계광장~수표교 약 1.2㎞구간에서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열렸던 서울등축제로 이름이 바뀐 것.

이번 축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청계천 물길 구간을 4개 테마로 나누어 선보인다.
청계광장서 광교까지 1구간에는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빛나는 유산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광교에서 장통교까지 2구간은 지자체 및 해외 초청 등으로 꾸며진다.
장통교에서 삼일교까지 3구간에는 폴리, 라바, 또봇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토종 캐릭터를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해 가족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마지막 4구간은 삼일교에서 수표교로 국내 유명 라이트아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서울빛초롱축제'에 대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제조 디자인 기업참여를 늘리고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빛초롱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빛초롱축제, 꼭 가봐야지" "서울빛초롱축제, 예쁘겠다"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이 더 예뻐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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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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