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세계정복’,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07 12: 02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for Kakao’가 2014년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사업은 연 4회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게임을 선정, 문화체육장관상 시상 및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세계정복 for Kakao’는 게임 내 월드에 자신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의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유저간의 경쟁 요소를 극대화해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전개가 인상적인 게임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유저는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반도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들을 비롯해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전쟁 영웅인 ‘진시황제’,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 그리고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서는 ‘나폴레옹’과 ‘잔다르크’에 이르기까지 수 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7일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수작 선정과 관련해 김기영 대표이사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보다 더욱 개발에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며 “세계정복이 전략이라는 장르를 잘 파고들어 가치를 인정받았듯이 더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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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대표이사. 한빛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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