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김보경, 1월 이적시장서 카디프 떠날 수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7 12: 06

김보경(25)이 카디프 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카디프 지역 언론인 웨일스 온라인은 7일(한국시간) "김보경이 이듬해 1월 이적시장서 카디프를 떠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보경은 매츠 댈리, 하비에르 게라, 후안 칼라, 마그누스 에이크램, 귀도 버그스탈러 등과 함께 팀을 떠날 선수로 꼽혔다.

이 매체는 러셀 블레이드 카디프 신임 감독이 전술을 바꾸면서 여러 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도 그 중 한 명이다.
김보경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캐피털원컵(리그컵) 3경기에 출전했으나 빛을 보지는 못했다.
김보경이 축구 인생 최대 고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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