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구찌 액세서리 아시아 광고 캠페인 새 모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07 13: 46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아이웨어, 워치와 주얼리 등 구찌의 아이코닉 액세서리 광고 캠페인 모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전지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에 의해 진행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2015년 1월부터 아시아 전역에 본격 선보이게 된다. 배우 전지현은 7일 런던을 방문해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솔베 선즈보(Solve Sundsbo)와 광고 촬영을 할 예정이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고의 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지현은 코미디에서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찌와는 여러 이벤트, 2014-15 FW 구찌 패션쇼를 비롯해 비공식 및 공식 석상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프리다 지아니니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해, "전지현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관능적인 세련미를 두루 갖춰 구찌의 이상적인 여성상에 부합한다. 그녀의 현대적이며 우아한 여성미는 구찌의 액세서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프리다 지아니니와의 협업으로 구찌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그녀의 컬렉션과 구찌의 스타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전지현은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2015 구찌의 크루즈 컬렉션 트렌치 코트에 내추럴한 스타일을 더해줄 데님과 니트, 부츠를 매치해 70년대 패션 아이콘 제인 버킨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구찌의 아이코닉한 뱀부 클로저가 돋보이는 '뱀부 데일리' 핸드백으로 레트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구찌의 새로운 액세서리(아이웨어, 주얼리, 워치) 아시아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할 전지현은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격자무늬 패턴의 '디아망띠시마 아이웨어'를 착용했으며, 승마에서 영감을 받아 홀스빗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장식의 화이트골드 주얼리와 '홀스빗 타임피스'로 세련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국내에 한정 출시되는 이 '홀스빗 타임피스'는 화이트 자개 다이얼을 사용했으며, 92개의 다이아몬드가 베젤 라인을 따라 세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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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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