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특별 방문했다.
최근 진행된 '룸메이트' 녹화에서는 조세호가 평소 친분이 있던 박현빈을 초청한 것. 이번 녹화에서 박현빈은 평소 무대에서 즐겨 입던 반짝이 의상을 입고 방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배종옥이 과거 가요프로그램의 MC를 보았던 경험을 살려 “손님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이 분을 모셔보겠다”며 능숙하게 박현빈을 소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박현빈이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등을 열창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순수 일본인 오타니 료헤이가 박현빈이 건네준 반짝이 의상을 입고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오타니 료헤이의 구수한 꺾기 실력에 관심을 가진 박현빈은 '룸메이트' 식구들을 대상으로 ‘트로트 창법’을 알려주며 “두성으로 고음을 낼 때도 인상을 쓰지 말고 웃어야 한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가르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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