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측 "왕중왕전, 원조 가수들 신경전 치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07 14: 39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 출연했던 모든 원조가수들이 왕중왕전을 앞두고 모창 능력자들을 위한 맹훈련에 나섰다.
1회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11회 김태우 편까지, 매 회 호평을 받았던 ‘히든싱어3’는 동시간대 시청률 1회에 오르고, 5회 태연 편과 10회 이승환 편은 팬이 스타를 이기는 2번의 '기적'을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인순이, 윤종신, 김태우 등 모창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조가수들이 출연, 모창 능력자들은 소름끼치는 싱크로율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특히 이승환 편에서는 라이브 밴드 반주를 최초로 시도해 듣는 음악의 감동을 전달했다.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에서는 11인의 모창 신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조가수들이 모창 능력자들을 위해 맹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제작 관계자는 "한 가수도 빼놓지 않고 모창 능력자를 위해 시간을 내, 노래 코칭부터 의상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승환, 박현빈, 김태우 등은 본인 의상을 직접 골라 전달해 줄 정도였으며, 이재훈은 실제 쿨의 댄서는 물론, 사적으로 만나 여러 번 트레이닝을 시키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원조가수의 이름을 걸고 나서는 만큼 보이지 않는 신경전 또한 대단했으며, 상금과 부상을 듣고 열의를 보이는 원조가수들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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