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KDL 시즌4’ 3주차, ‘레이브’ 시즌 첫 승 도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07 14: 40

넥슨이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4’의 3주차 경기에서 해외 선수 5인조로 구성된 ‘레이브(Rave)’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레이브’는 지난 시즌 중반부에 선수진을 재구성하면서부터 전력이 탄탄해진 팀. 최근 ‘아이리그(i-league)’, ‘엠에스아이 비트 잇(MSI Beat IT)’ 등 해외 대회에서도 유명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브’의 첫 대결 상대는 국내 최강팀 ‘엠브이피 피닉스(MVP PHOENIX)’로 세계적인 대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지오 마다약(jeyo)’과 ‘마이클 로스(Ninjaboogie)’ 등 실력파 공격수들을 주요 화력으로 내세워 빠르고 위협적인 전술로 첫 승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열리는 티어2 경기에는 3승을 노리는 ‘텐아이(10eYe)’와 3연승을 목전에 둔 ‘비마이너(B-minor)’ 두 신생팀이 승부를 벌인다.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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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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