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해줘’ 김규종 “어려보이기 위해 피부과 다닌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7 15: 05

김규종이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KBSN 특별기획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에서 “어려보이기 위해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 피부과 실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으면 어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진다. 환경도 교실이라서 어느새 고3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극중 김지후를 괴롭히는 혁신고 짱, 박정준 역을 맡았다. 
‘나를 구해줘’는 ‘프라이드’, ‘101번째 프러포즈’, ‘장미 없는 꽃집’ 등 일본 최고의 인기 드라마 작가로 알려진 노지마 신지 극본의 10부작 TBS 미니시리즈 ‘S.O.S’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풍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금지된 사랑과 그래서 더 가슴 아픈 첫사랑의 열병에 대한 격정적이고 솔직한 멜로드라마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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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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