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이택근 2번-윤석민 7번' 넥센, 라인업 변동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1.07 15: 36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넥센이 선발 라인업에 다소간 변동을 줬다.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동일한 라인업을 사용했던 넥센은 이날은 변화를 줬다. 리드오프 서건창과 짝을 이룰 선수로 이택근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7번 타순으로 내려갔던 이택근은 이날 다시 원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2번으로 올라갔다. 대신 최근 2번 타순에 배치됐던 로티노가 8번으로 내려갔다.

중심타선은 유한준 박병호 강정호로 그대로 이어지며 이성열 대신 윤석민이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이 좌완 장원삼인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박동원이 9번 및 포수 마스크를 쓴다.
넥센 3차전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윤석민(지명타자)-로티노(좌익수)-박동원(포수), 선발 오재영.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