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곽진언, 윤종신 곡 부른다…'본능적으로' 넘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7 16: 48

Mnet '슈퍼스타K6' 참가자 곽진언이 윤종신의 곡을 부른다.
곽진언은 7일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치러지는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서 홀로 윤종신 심사위원 곡을 택했다.
특히 앞서 '슈퍼스타K2' 당시 강승윤이 동일한 미션에서 '본능적으로'를 히트시켰던 전례가 있고, 그간 곽진언이 편곡과 프로듀싱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만큼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진언 이외에 김필은 백지영 심사위원의 곡을, 임도혁은 김범수 심사위원의 곡을 택했다. 또한 송유빈과 장우람은 이승철 심사위원의 곡으로 톱5 미션 무대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 톱5 참가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했으며, 4인 심사위원들도 자신의 곡을 부를 톱5에게 곡에 대한 해석과 감정 표현 등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이날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더불어 Mnet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송유빈과 장우람의 리허설을 점검하고 있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철 심사위원은 천식으로 인해 호흡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유빈에게 코칭을 하고 있으며, 장우람에게는 더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로 자신이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를 건넨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는 별도의 ‘미니 미션’으로 톱5가 뮤지컬 노래에 도전하는 모습이 VCR로 방송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인 오만석과 지현우가 이 미션을 위해 톱5를 직접 만나는 장면도 나올 예정. 또한 스페셜 콜라보 무대로 김필-곽진언이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를, 송유빈-임도혁-장우람이 박효신과 김범수의 ‘친구라는 건’을 선보인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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