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김보아, ADT캡스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7 17: 34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허윤경은 7일 경남 김해의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파72, 6551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 원)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보아(19)와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허윤경은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허윤경은 지난 2일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지난 6월 E1 채리티오픈을 포함해 시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신인왕 포인트 3위를 달리는 김민선(19, CJ오쇼핑)은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세영(21,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전인지(20, 하이트진로), 윤슬아(28, 파인테크닉스), 이민영(22)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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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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