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이 ‘불후의 명곡’에서 뜨거운 감동의 무대로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에 출연한 부활은 지난 2011년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김태원과 인연을 맺은 ‘청춘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청춘합창단은 50대부터 80대까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으로, 최근 녹화 중 부활은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을 선곡, 강렬한 록 사운드와 천상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부활의 무대를 본 출연자들과 관객은 가슴 깊숙이 전해지는 감동에 눈물을 쏟았으며, 특히 정재형은 깊은 감격에 진행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평소에 눈물을 보이지 않던 은지원 마저 부활의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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