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정글에 입성했다.
윤도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내레이션만 하던 윤도현이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내레이션 4년 만에 처음으로 진짜 정글로 향했다.
그는 "끌려왔다"고 울상을 지으면서 "하도 주변에서 정글에 안가냐는 권유를 받았다. 언젠가 한 번은 가게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일찍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글로 가던 중 배를 타고 이동하며 "배만 타도 무섭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제작진이 "파도가 잔잔한 편"이라고 응수하자 윤도현은 "이게 잔잔한 거냐"고 반문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