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김병만 바라기'로 등극했다.
윤도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처음으로 생존에 나서 김병만과 한 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두 섬 중 한 곳을 선택하라는 미션이 내려졌고, 윤도현 또한 섬 구석에 숨어 멤버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이에 그는 "꼭 왔으면 하는 멤버는?"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병만"이라고 답한 것.

윤도현은 "병만이만 있으면 된다"면서 "저는 머리로 하고 병만이는 행동으로 하고 딱이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그는 멤버들의 선택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간절한 눈빛으로 "병만이가 와야 할 텐데"라고 읊조렸다. 또 그는 류담의 모습에 "류담이다"라고 실망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