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윤도현, 거친 로커? 사실 연약한 '정글 베이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07 22: 29

가수 윤도현이 '정글 베이비'의 면모를 드러냈다.
윤도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거친 로커의 이미지와는 다른 연약한 '정글 베이비'에 등극했다.
그는 생존을 위한 물품으로 남다른 것들을 준비했다. 그가 먼저 꺼낸 것은 물티슈. 그는 "물티슈는 위급 상황에서 절 살린다"며 자랑스레 이를 자랑했다.

또 윤도현은 목장갑과 함께 "고기 먹으면 이에 낀다"며 치실을 꺼냈다. 또 엘사 그림이 그려진 패치도 그의 가방 속에 있었다.
윤도현은 "저는 연약하다. 로커는 안 연약하냐"며 "음악이 그런 거지. 사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벌레, 화장실, 비박, 못 씻는 것 등 싫어한다"며 까다롭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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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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