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텃밭 브레이커 김지호, “어릴 적 꿈이 식물학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7 22: 48

김지호가 텃밭의 작물을 털털 털며 텃밭 브레이커에 등극했다.
김지호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김지호는 여유 있는 전원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릴 적 식물학자가 되고 싶었다. 길을 지나가다도 장미꽃이 정말 예쁘면 그걸 꺾어오던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가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김지호는 텃밭으로 향해 가지를 모조리 땄다. 그렇게 가지가 전멸되고, 콩과 방울토마토가 털렸다. 루꼴라와 덜 읽은 토마토마저 김지호의 손에 의해 제거됐다. 이에 옥택연은 “우리 진짜 오늘 거덜나겠는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유롭게 식사를 마친 김지호는 쏟아질 듯 하늘을 빼곡이 채운 별을 보며 감탄했다. 이어 “도시의 각박함과 늘 바쁜 생활. 남을 의식하고 남의 속도와 나의 속도를 비교하는 삶에 너무 지쳐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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