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초긴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하게 된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짓궂게 해야하지 않느냐"며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혼식 당일, 그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여러가지 설명을 넣으며 열심히 사회를 봤다. 신랑-신부의 어머니들에게 "아름다우시다.미스코리아 출신 아니냐"고 말했고, 신랑에게는 "형 긴장되시죠?"라고 경직된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나 처음 해 본 사회는 긴장되는 일이었다. 그는 바들바들 떨었고 때때로 양의 목소리를 내며(?) 긴장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주년을 맞아 박지윤-이창훈을 초대한 전현무, 친한 형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파비앙, 정회원으로 가입한 강남의 집에 집들이를 위해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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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