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원곡 가수 윤종신도 극찬한 ‘이별의 온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8 00: 27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어김없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는 TOP5(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미션은 바로 심사위원 명곡 미션.
이날 곽진언은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선곡, 윤종신처럼 팬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무대에 오른 곽진언은 특유의 묵직한 저음으로 이별의 아픔을 쓸쓸하게 전했다.

이에 백지영은 “감동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칫 잘못하면 올드해보일 수 있는 창법이었는데 진정성이 묻어있으니까 아련하면서 아리따운 느낌으로 소화가 됐다. 어쩌면 곽진언씨가 가장 대중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말하며 94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승철은 “저음의 보컬리스트들은 고음에서 톤을 유지하기 힘든데 고음에서도 톤을 유지하는게 놀라웠다. 의자에 앉아 노래하는 모습이 전혀 지겹지 않다. 오늘도 좋았다”고 호평하며 90점을 줬다. 
김범수는 “곽진어씨가 경연에 유리한 보컬이 아닌데도 높은 점수를 받는 매력이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하며 92점을 줬다. 원곡 가수 윤종신도 “이 노래는 노래의 기술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감정을 보여주는 노래다. 곽진언은 이별해서 그리우면 이렇게 그리워하겠구나 싶었다. 자기답게 잘 소화했다”고 호평하며 94점을 줬다
'슈퍼스타K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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