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캡틴' 콤파니, QPR전 결장↑...A매치 출전도 미지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8 07: 02

맨체스터 시티의 캡틴 빈센트 콤파니(벨기에)가 윤석영의 소속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마누엘 폐에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콤파니는 종아리에 문제가 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벨기에 대표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오는 9일 새벽 2시 30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서 QPR과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콤파니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난 6일 CSKA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종아리에 고통을 호소했다. 벨기에 A대표팀에 소집된 콤파니는 오는 13일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비롯해 17일 웨일스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맨시티는 중앙 미드필더 프랑크 람파드가 부상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비드 실바(무릎)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종아리)도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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