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하루 33만↑ 이틀만에 50만 돌파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08 07: 08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하루 33만여여명의 관객을 동원,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50만명을 넘어섰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7일 하루동안 전국 33만 63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2860명이다.
앞서 개봉 첫날인 6일 22만 6688명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종결시킨 '인터스텔라'는 주말간 박스오피스를 제압하며 누적관객 100만여명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메멘토',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란 점이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인터스텔라'와 나란히 개봉한 주원, 설리 주연 '패션왕'은 같은 날 5만 3255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만 5472명. '나를 찾아줘'는 3위로 내려앉았고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독재자'가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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